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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진중공업 폭발사고로 사망 4명 최종확인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1-12-30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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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조사 결과 “협력업체 근로자 4명 숨진 것 외에 추가 사상자 없다”
30일 오전 8시5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세진중공업에서 대형 선박 블록 제조작업 도중에 폭발사고한 것과 관련, 김영도(52), 유동훈(32), 현욱일(37), 유지훈(20대)씨 등 사내 협력업체(명성테크, 아주테크 소속) 근로자 4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김씨 등이 선박 블록 안의 밀폐 공간에서 산소 절단기로 작업을 하다가 잔류 가스에 불꽃이 튀어 갑자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화재는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고현장은 폭 45m, 길이 42m, 높이 42m에 이르는 4천200t 규모의 선박 블록 안에 위치한 좁은 선실로 확인됐으며, 사고 현장에는 사망한 근로자 말고는 다른 근로자가 없어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안전관리 감독의 잘못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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