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16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선박건조회사인 세진중공업에 불이나 근로자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구조대측은 "작업장안에 근로자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혀 피해자가 더늘어 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산소방서 관계자는 “선박 블록 글라인더 절단 작업 중 LPG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화재는 진압 됐으나 작업장 안에 근로자가 추가로 있는 것으로 추정 구조 수색 작업 중이다”고 말했다. 인근에 있던 한 근로자는 "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이 펑하는 굉음과 함께 불이났다"고 밝혀 작업중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