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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한그릇 드세요”
김은희 기자 기자
등록 2011-12-28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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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2동 하림각 대표, 20인분 자장면 경로당 어르신께 대접
▲ 28일 남목2동 성원상떼발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드시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김은희 기자]울산시 동구 남목2동은 최근 성원상떼빌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에 무료 자장면 봉사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자장면 무료배달 봉사에 참여하기로 약속한 남목2동 하림각 대표 김재흥씨가 20인분의 자장면을 준비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하림각 김재흥 대표는 “가게에 배달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차량봉사자가 배달까지 해 줘서 더 감동스러웠고, 자장면 면발을 녹차면 등 웰빙면으로 어르신들 건강까지 생각해서 준비했다.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원상떼빌 아파트 경로당 김상용 회장은 “추운 날씨 경로당까지 무료로 배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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