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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으로 되살아난 북구 '사랑길 제전장어'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1-12-28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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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500여 마을기업 대상 평가 울산 유일 우수마을기업 선정

울산시 북구청은 28일 구유동 ‘사랑길 제전장어’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김명찬 마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마을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북구 마을기업 1호인 사랑길 제전장어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500여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랑길 제전장어는 사업계획 이행실적과 안정적 조직구성 및 운영, 고용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 9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마을기업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7월 문을 연 '사랑길 제전장어'는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이미 지역뿐 아니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강동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마을주민 7명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시비 등 총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숯불 곰장어 및 장이구이를 옛 방식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김명찬 대표는 "처음 사업 아이템을 잡을때부터 어느 정도 성공을 확신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북구청과 주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발판으로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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