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화타일 780여개 주민들의 소박한 꿈과 희망 메시지 담겨
전하1동 주민센터는 27일 지역 주민들과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그린 ‘꿈의 벽’ 준공식을 열었다.
전하1동 ‘꿈의 벽’은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술)가 주민자치사업으로 지난 6개월간 추진해 온 사업. 지역 주민의 희망이 담긴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그림과 서화 등을 그린 벽화타일로 동 주민센터 입구 벽을 장식했다.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개월간 매주 작업장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골고루 참여하여 타일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홍보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특히 직접 참여가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하여 수업 시간에 타일 수업 병행도 실시하였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벽화타일 780여개에는 주민들의 소박한 꿈과 희망 메시지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