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관한 동구 관내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시 동구청은 27일 상황실에서 2012년 3월부터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해 동구 관내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도 당초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관내 16개교 초등학교장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학교장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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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은 내년부터 15억 2천만원 예산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급식센터를 마련해 식재료의 생산, 구매, 공급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관장하여 전체 초등학교의 1개 학년을 대상으로는 전액 구비 부담으로 무상급식을, 전체 학년에게는 친환경급식을 실시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은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