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은 2일 오전 8시 본관에서 의료진과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 및 신년 하례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 동강의료재단·동강병원은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 동강의료재단

 
동강의료재단은 새해의 병원 미션을 '인간의 존엄성 및 생명 존중의 인술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기여'로 정하고, 2014년을 병원 발전의 제 2도약의 해로 최고 병원으로 면모를 갖춰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박정국 이사장, 박원빈 운영실장, 이동진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 인사를 나눈 데 이어 떡절단식, 신년사, 발전기원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정국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3년도는 주력 진료과목을 전진배치 시키고 확장하는 외래 재배치와 진료패턴 적정화를 통한 진료의 질과 서비스를 개선시켜 병원의 효율성과 효용성을 높이는 혁신의 과제를 한단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병원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대망의 주차전용빌딩 신축공사가 첫 삽을 옮기며 시작되었으며, 올 한해도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강병원은 2014년 신년을 맞이하여 울산 지역 주민 환자 및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병원으로의 이미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산업도시 울산에서 보다 전문성과 체계적인 의료기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제 2도약을 다짐했다.